코스피가 12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부터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1.45(0.90%) 오른 4627.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8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 4622.32를 갈아치운 수치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출발해 한때 4652.54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도 상승세로 돌아서며 같은 시각 전장보다 8.70(0.92%) 오른 956.62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61.3원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3700억원대, 300억원대 각각 순매수세를, 외국인은 4200억원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100원 오른 14만100원에, SK하이닉스는 8000원 오른 7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새해 첫 거래일인 2일부터 전장인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했다. 이날도 상승 마감할 경우 7거래일 연속 최고치 기록과 함께 랠리를 이어가게 된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96포인트(0.48%) 오른 4만9504.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4.82포인트(0.65%) 오른 6966.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1.33포인트(0.81%) 오른 23,671.35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 상황을 담은 고용보고서가 엇갈린 신호를 담은 가운데 시장은 이번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좋은 위치”에 있다는 제롬 파월연준 의장의 견해를 강화한다고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