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골든' 골든글로브 주제가상…한국계 노래 최초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주제가 '골든'(Golden)이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골든'은 11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 비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았다. '골든'은 '아바타:불과 재'의 '드림 애즈 원', '씨너스: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위키드:포 굿의 '노 플레이스 라이크 홈'과 '더 걸 인 더 버블' 등을 제쳤다.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이 작사·작곡하고 가창한 노래가 골든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애니메이션상과 흥행상(Cinematic and Box Office Achievement) 후보로 올라 있기도 하다.

 

지난해 6월3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어모으며 지난해 최고 인기 영화가 됐다. 넷플릭스에서 공개 후 91일 간 조회수 3억2510만회를 기록해 넷플릭스 영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위 '레드 노티스'(2억3090만회)와 차이는 조회수 1억회 가까이 났다. '골든'은 지난해 미국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비연속 8주간 1위를 했다. 이 노래는 다음 달 열리는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선 본상인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5개 부문 후보 지명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