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교포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 중인 특수목적법인(SPC) 인천글로벌시티가 새로운 CI(기업이미지)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시행하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개발이 곧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하게 될 이익금으로 영종도 국제학교 건립까지 차질없이 완수한다는 목표다.
㈜인천글로벌시티(IGCD)는 12일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진취성이 표현된 새로운 CI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서 3단계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혁신적 모멘텀으로 CI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미지에서 하나의 원이 재외동포 708만명, 또 다른 원은 인천시민 304만명을 상징한다. 두 개의 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세계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갖는다. 무한대 기호를 옆으로 눕지 않고 일으키면 회복 탄력성 있는 오뚝이 형태로 나타난다. 어떤 난관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IGCD가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 선보이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일정이 6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2층에서 25층, 35층, 44층 등의 14개동 규모에 총 1700세대로 경관·설계 특화를 통해해 독보적인 단지로 설계한다.
입찰 시공사 적격심사가 이날 완료됐으며 현대건설·GS건설·현대산업개발·포스코이앤씨 4곳이 명단에 포함됐다. 다음달 중순 제안서 및 심사를 벌이고, 업체 계약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오는 2∼3월 사전청약을 접수하고 4월 분양, 공사 착공은 6월로 2030년 1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