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모델 카일리 제너와의 열애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또다시 공식화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샬라메는 개인 계정에 골든글로브 트로피를 들고 제너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올라온 커플 사진이다.
이에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샬라메가 제너와 함께 있는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샬라메는 최근 시상식 무대에서도 제너를 ‘파트너’로 언급하며 감사를 전한 바 있다. 지난 4일 열린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3년간 함께해온 내 파트너에게 감사한다. 우리의 기반이 되어준 시간들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 당신 없이는 이걸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고, 제너는 객석에서 ‘사랑해’라는 입모양으로 화답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파리 패션위크 행사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같은 해 9월에는 팝스타 비욘세의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 키스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증했다. 열애 기간 동안 결별설이 여러 차례 제기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시상식 동반 참석과 사진 공개 등 공개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식스에 “샬라메는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서온 카일리를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게 해주는 존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음악 업계 관계자는 “그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쿨한 청년이며, 교제 중에도 여전히 소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는 전 연인인 힙합 뮤지션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뒀으며, 2023년 결별 후 홀로 양육 중이다.
한편 샬라메는 영화 ‘마티 슈프림’으로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 초이스를 잇달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