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방송을 통해 이혼 이후의 연애와 딸 이진이와의 현실적인 모녀 관계에 대해 밝혔다.
황신혜는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방송인 장윤정과 게스트로 출연, 싱글 라이프와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황신혜는 데뷔 전부터 남달랐던 인기를 전했다. 그는 “인천에서 고교시절을 보냈는데 교문 앞에 나를 구경하러 서울에서 온 남학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내가 본 실물 최고 미인이 황신혜 언니였다. 충격적으로 예뻤다”고 덧붙였했다.
또한 황신혜가 황신혜가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최초로 이혼을 공식 발표한 여배우였다는 사실도 언급됐다. 송은이가 “황신혜 언니가 여배우 최초 이혼 발표라더라”고 말하자 황신혜는 “별 타이틀이 다 있다. 그때 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이었는데, 학교 다니다가 기사가 나거나 나중에 알게 되면 상처가 될 것 같아서 먼저 발표했다”라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이혼 후 연애를 했느냐는 질문에 딸 이진이가 엄마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딸이 ‘엄마, 아직 예쁜데 남자친구 만나’라고 한다. 소개팅 시켜주려고 애쓰고 수소문까지 하더라. 그래서 고맙다고, 계속 알아봐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황신혜는 딸에게 과거 연애 횟수를 공개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이 스무 살이 되고 나서 연애에 관심이 많아지니까 몇 명 만났는지 물어봤다. 대충 열 명 정도라고 대답했더니 황신혜가 그 정도밖에 안 만났냐며 실망하더라. 사실 더 있었는데 솔직하게 다 말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이후에도 연애에 대해 숨기지 않고 이야기해왔으며, 현재는 딸과 친구 같은 관계로 소통하며 소개팅 권유까지 받는 현실적인 모녀의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