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고객에게 과도한 요금을 물리는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해 "시장 전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모두에게 큰 피해를 주는 악질적 횡포"라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4년 만의 월드투어에 나선 방탄소년단(BTS)은 오는 6월 12일과 13일 두 차례 부산에서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에 콘서트장 인근 숙박요금이 무려 10배 넘게 뛴 곳이 생겼다.
이 대통령은 BTS 이런 언론 보도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공유하며 "부당 취득한 이익보다 손해가 훨씬 크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관광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이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서비스 등을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도 "바가지 (요금), 불친절이 관광 활성화를 막고 있다"며 문체부에 관련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