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9t급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2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조한 어선은 이날 오전 1시28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앞 해상에서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당시 어선에는 선장 1명과 선원 1명, 낚시 승객 2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보내 배에 타고 있던 인원을 구조했다. 고장 난 배는 근처 경주시 읍천항으로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작은 고장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선박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고가 나면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