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이별 후 거식증… "첫사랑, 헤어진 후 10년 동안 연락 와"

장윤주가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한 첫사랑에게 10년 동안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장윤주가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한 첫사랑에게 10년 동안 연락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좋은 사람이긴 한데요..” | EP.5 장윤주가 말하는 장기연애와 장기이별 feat.구독자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윤주는 구독자들의 사연을 토대로 연애 고민을 상담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자신의 연애담을 풀어놓은 장윤주는 솔직한 이야기와 마음이 담긴 진솔한 반응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연을 보낸 한 30대 사연자는 20대에 장기연애를 한 후 새로운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사연자의 전 남자친구는 새로운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사연자에게 연락이 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장윤주가 밝힌 자신의 첫사랑 연애담.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이에 장윤주는 “당연히 이별의 과정에 계신 거고 ‘나한테 왜 이런 일들이 생기지’라고 생각하지 마라. 이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라면서 “그냥 스쳐 가는 인연”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전 남자친구가 힘들다고 나를 보고 싶어한다는 전화를 건 있을 수 있는 얘기”라면서 “나의 경우, 그런 전화를 10년 동안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장윤주는 과거 첫사랑과 헤어진 후 거식증까지 걸릴 만큼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별 후 온 연락에 착각을 했던 장윤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장윤주는 “매번 자기가 결혼한다, 나 보고 어쩌라는 거야. 자기 애 낳았다고. 어쩌라는 거야. 너무 힘들게 헤어졌던 첫사랑 분하고는 아주 가끔 연락이 드문드문 오는 거다. 술에 취해서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잘 지내지, 보고 싶어, 뭐 그런 거”라면서 “그 당시에 나는 ‘다시 만나자는 건가?’ 착각을 했던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초반에 장윤주는 연락을 받아줬지만 연락 후에는 소식이 없기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몇 년 후 그 사람이 몇 년 후에 집 앞에 찾아왔다고 말한 장윤주는, 이제는 안 흔들릴 자신이 있으니까 얼굴을 봤지만 또 괴로웠다고 전했다.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못했던 장윤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영상 캡처

장윤주는 “며칠 뒤에 내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이 나에게 ‘그분 결혼하셔, 우리 미용실에서 헤어 메이크업 하셔’라고 말했다. 결혼 전에 갑자기 또 연락을 한 거다. 그래서 내가 그분과 헤어진 지 8년이 지났는데 그 미용실에서 펑펑 울었다”고 털어놓았다. 

 

또 장윤주는 “그게 끝이 아니었다”라면서 “결혼했는데 갑자기 또 연락이 한 2년 뒤에 와서 ‘자기가 지금 아기를 가지려고 한다’는 거다. 아이가 생기지 않고 고민 상담처럼 나한테 (말하고). 전화를 끊고 나서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제야 아무렇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윤주는 “장기연애나 후회로 가득했던 누군가와의 이별 후에는 장기전이 또 필요하다”라고 사연자를 위로했다. 그는 “이거 보고 또 연락 오는 거 아니냐?”라고 웃으면서 “지긋지긋하다”라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