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번에 광화문으로 무대 옮기나…3월 ‘K-헤리티지·K-팝 융합 공연’ 준비 중

6년 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한국의 미를 알렸던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번에는 광화문 등으로 무대를 옮긴다.

 

19일 대중문화계에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BTS가 출연하는 K팝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 제목은 가칭 ‘K-헤리티지와 K팝 융합 공연’으로, 신청 장소는 경복궁(근정문·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담장 포함), 숭례문 등이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20일 사용 허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3일까지 광화문광장 자문단 심의를 열어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허가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할 안전관리 계획을 갖춰야 공연이 허가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현재 (광화문 일대 공연을) 논의 중이며,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해 최종 결정되면 공식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TS가 경복궁에서 무대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무대를 선보였고 이를 미국 NBC 방송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BTS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들은 신보에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팀의 정체성과 마음속에 자리 잡은 그리움과 깊은 사랑을 담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