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출전' 김혜성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이었다"…생애 첫 패션 화보

야구선수 김혜성. 아레나 옴므 플러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로 선정돼 출전을 앞둔 야구선수 김혜성(LA 다저스)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1일 생애 첫 메이저리그 진출,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김혜성의 생애 첫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사진에는 승부의 세계 속 야구선수 김혜성이 아닌, 편안한 일상 속의 부드럽고 밝은 김혜성의 모습을 담아냈다.

 

MLB 데뷔 첫 해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일군 김혜성은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짜 재밌었다. 롤러코스터 같은 1년이었다"고 메이저리그에서 첫 해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야구선수 김혜성. 아레나 옴므 플러스
야구선수 김혜성. 아레나 옴므 플러스

이어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한 해였고 마이너리그에도 가보고, 성장해서 다시 메이저리그에 올라가고, 월드시리즈 로스터에도 들고 우승까지 경험했다. 정말 드라마틱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누구나 수비 잘 한다고 하는 선수, 도루 잘 한다고 인정하는 선수, 이 두가지는 무조건 가져가고 싶다. 물론 타격도 3할 이상 치며 많이 출루해서 도루로 연결 시킬 수 있는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혜성은 키움 히어로즈 입단 동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이날 오후 미국으로 동반 출국한다. 

유격수로 출전한 LA 다저스 김혜성(왼쪽)이 2025년 3월 1일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투구 폼을 바꾸는 동안 2루에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AP

김혜성은 지난해 정규시즌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19득점에 OPS 0.699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통해 1군에서 살아남은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리며 꿈의 무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