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도 한류 바람’…대구보건대학, 인도네시아서 ‘K-아이웨어’ 희망 쏘다

대구보건대학교 엘(L)-라이프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2~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서 열린 ‘케이(K)-아이웨어(안경) 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파크몰에서 열린 ‘K-아이웨어 쇼’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이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보건대학교가 주관해 안경 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K-아이웨어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응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은 현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팝업 스토어’ 형태로 꾸몄다. 팬텀옵티컬, 휴브아이웨어, 어반아이웨어, 마치아이웨어, JCS인터내셔널 등 국내 대표 안경 기업 5곳이 참여해 최신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안경을 착용해보며 K-아이웨어의 품질과 디자인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피팅과 얼굴형 분석을 통한 맞춤형 안경 추천,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코디 제안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해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 곳곳에 마련한 힐링 콘셉트의 포토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룰렛 프로모션 등은 트렌드에 민감한 현지 젊은층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라인 확산을 끌어냈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는 홍보존을 운영해 한국의 체계적인 국가면허 안경사 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K-안경 산업의 전문성도 함께 알렸다.

 

김지인 대외부총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가 협력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K-아이웨어를 매력적인 방식으로 소개했다”며 “현지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K-아이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산업 연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