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철강 산업 재건이 제2의 영일만 기적의 시작”

철강 생산도시를 넘어, 철강 수요모델 창출 도시로
정부의 지원 기다릴 시간 없어… 경북도,포항 선제적 예산 지원할 터
포항시, 산업용전기료 인하로 기업유치 강점 가질 수 있어
故박태준회장 '포항 시민 희생 잊지 말아달라' 유지 받들어야
포스코 출신, 12년간의 도의원 경력, 철강 산업 재건 적임자 자처

박용선 경북도의원은 “철강 산업의 재건이 제2의 영일만 기적의 시작이라며, 정부가 추진 중인 철강 산업 고도화 정책의 조기 실현과 경쟁력 확보를 통한 생산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로서 1호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알리기에 나섰다.     

박용선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는 21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예정자로서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박용선 제공

이날 박 의원이 발표한 공약은 철강 산업 재건을 위한 정책적 방향 및 

 

실행방안과 철강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 전기료 

 

인하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정부가 추진 중인 철강 산업 고도화 정책의 조기 실현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한 생산 증대를 위해 ▲경북도+포항시 선제적 지원 ▲고부가 특수강 핵심 기술 개발 R&D 지원(특수강 비율 :한국 12%, 일본 17%, 독일 38%) ▲경쟁력 유지품목의 적극적 선제투자 요청(전기강판 등) ▲철강 수출 공급망 금융지원 확대(금리우대 및 보증한도 확대)를 통해 철강제품 수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내 산업용 전기료가 미국보다 비싼 상황을 꼬집으면서 “전기집약형 산업인 철강 산업의 특성상 산업용 전기료의 인하는 시장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인정 규모 발전소 건설 ▲해상 풍력 발전단지 조기완공 ▲ K-스틸법 근거 우대요금제, 고정요금제 추진 ▲산업용 전기요금 결정 지방정부 이양 추진과 ▲포항,광양,당진 등 철강도시 연대 플랫폼 구축을 통해 철강 산업의 정부정책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산업용 전기료 인하와 관련, “철강 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업유치에도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겠다는 정부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실행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철강 생산도시에서 철강 수요모델 창출도시로 포항의 역할을 강조하며  ▲포항시(주) 철강수요 창출 테스트베드 환경 조성 ▲공공 사업 강재 사용 기준 명시 ▲기술개발 제품의 국내 납품실적(트렉레코드) 제공 ▲공공주택 강구조 모듈러 시범단지 조성 ▲모듈러 건축 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또 ▲공원,버스 쉼터 등 공공장소 저탄소, 고내식 강재 적용 모델 개발 및 보급 ▲철강 소재 2차 경공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와 산업과 행정의 적극적 협업을 위한 ▲시장 직속 철강 산업 지원 전담부서 설치 등 포항이 진정한 철강 문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평소 소신을 밝혔다.

 

박 의원은 1호 공약을 철강 산업 고도화와 산업용 전기료 인하, 철강 수요 모델 도시로의 성장을 약속한 것에 대해 “포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게 실현가능한 일이 바로 위 세 가지 사안”이라며 “철강 산업 노동자 출신으로 누구보다 관련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추진과정에 있어 12년간의 도의원 경력을 바탕으로 한 경북도와의 소통능력 그리고 산업용 전기료 인하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법을 갖고 있다“고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 적임자임을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