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용역 착수… 시민과 함께 밑그림 그려

안산선 지하화 기본계획 수립 착수…디자인 공모전으로 시민 의견 수렴

경기 안산시가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을 포함해 지상에 설치된 5.12㎞ 구간의 철로를 주변 지하로 옮기고 기존 철도 부지와 전철역 상부 등을 합쳐 71만2000㎡를 복합 개발하는 내용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조감도. 안산시 제공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경기도와의 업무협약을 교환해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안산미래연구원과 협업해 안산 도심의 달라질 미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는 ‘안산선 지하화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안산선 지하화 상부광장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안산시 제공

안산선 지하화 공식 누리집 개편에 맞춰 진행하는 시민 참여 행사로,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진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 부서, 안산미래연구원 연구진, 시민 참여단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쳐 본선 출품작이 가려진다. 공식 누리집에서 전 국민 평가로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공모전은 안산선 지하화 상부 공간을 시민 중심의 열린 랜드마크 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소통해 안산선 지하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