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위권으로 올라섰다는 내용의 글을 공유하면서 국가 차원의 AI 산업 지원을 재차 예고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엑스(X)에 해외 AI 연구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한국은 이제 AI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3위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가 각국 기업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면서 “한국의 국가주도 AI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최첨단 수준의 AI를 보유한 여러 한국 AI 연구소가 등장했다”며 “이러한 성장세의 핵심 동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인 ‘국가주도형 AI 이니셔티브’”라고 한 분석내용도 더불어 적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고 했다”고도 썼다.
이재명정부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행동계획을 발표하는 등 ‘AI 대전환 속도전’에 나서고 있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혁신 생태계 조성 △범국가 AI기반 대전환 △글로벌 AI기본사회 기여라는 3대 정책축과 이를 뒷받침하는 12대 전략분야를 구성하고 98개 과제와 정책 권고사항 300개를 담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정책 권고사항 중 올해 1분기까지 마쳐야 하는 과제는 86개, 4분기까지 마칠 과제는 161개로 제시했다. 전체 권고사항의 82%(247개)를 올해 안에 끝내야 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