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손종원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그는 평소 배달음식, 라면을 즐겨 먹지 않고 입이 심심할 때는 브로콜리를 찾는다고 밝혀 철저한 루틴을 선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56회 말미에서는 다음 회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방송은 게스트가 아닌 셰프들만을 위한 ‘셰프들의 파티’를 주제로 꾸며졌다.
이번 대결의 냉장고 주인으로는 손종원과 김풍이 선정됐다. 미슐랭 쌍별 셰프로 소개된 손종원의 냉장고는 평소 그의 식습관을 엿볼 수 있었다. 페트병에 담긴 생수와 팩 두유, 용기에 소분된 샐러드 재료들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정렬됐다.
그는 “배달 음식을 잘 안 시켜 먹는다”며 “라면도 잘 안먹는다”고 말했다. 냉장고 속 브로콜리에 대해선 “밤에 식감 있는 게 당긴다”, 탄산수는 칼칼한 걸 먹고 싶을 때는 탄산수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MC는 ‘이상하게 따라 하고 싶네“라고 감탄했다.
한편 손종원의 냉장고 속 재료를 바탕으로 정호영, 권성준, 윤남노, 김풍이 요리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김풍은 ”손종원을 위해서 라면 할 수 있어“라며 열정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종원은 ”고삐를 풀고 먹어야 겠다“며 보타이를 풀고 요리를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예고편 속 셰프들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출연해 셰프복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박은영 셰프는 “아 얼마나 더 해야 주냐고”라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치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