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너:그녀들의 법정'으로 안방가에 돌아오는 배우 이나영이 공식 석상에서 남편 원빈의 근황을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26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너:그녀들의 법정'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나영, 정은채, 이청하, 박건호 감독이 참석해 작품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아너'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이나영은 극중 뛰어난 언변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핫한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윤라영은 미디어에 자주 얼굴을 비추는 '셀럽 변호사'로 다수의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로펌의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매순간 자신을 냉철하게 절제하고, 상처와 불안이 내재돼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이기도 하다.
이외에 정은채는 L&J의 대표 '강신재' 역, 이청아는 L&J의 변호사 '황현진' 역으로 세 여성의 법대 동기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이나영은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추리소설을 읽듯 한 번에 읽혔다. 너무 궁금했다"며 "박가연 작가님의 말맛, 날것의 느낌, 깊이감 있는 신이 많았다. 안에 들어가 있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 첫 변호사 역을 맡게된 데 대해서는 "전문직을 맡은 적이 별로 없다. 법정 신이 많기보다는 진실과 사건의 추적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형사나 변호사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다"며 "제가 대외적 메신저 역할을 하다 보니, 뉴스 스튜디오나 기자회견 신이 많았다. 그래서 발성 공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두가 궁금해 할 질문도 나왔다.
"남편 원빈 씨의 응원은 없었냐"는 MC의 질문에 이나영은 "있었다. (남편과) 같이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었고 같은 직업을 갖고 있다 보니 어려움을 이해해주더라. 그래서 '힘내라. 어렵겠다' 그러면서 응원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한편, '아너'는 총 12부작으로 오는 2월 2일(월) 오후 10시 GENIE TV(지니 티비), ENA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