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1-28 06:00:00
기사수정 2026-01-27 20:00:55
귀농법인, 일본 현지 검증·판로 개척
전남 영광군으로 귀농해 법인으로 성장한 지역 농업법인이 재배하고 있는 새싹인삼이 수출길에 오른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이로운세상은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의 농사법인 다카세 차업조합과 협의를 거쳐 새싹인삼 수출을 본격 추진한다. 다카세 조합 측은 여러 차례 영광을 방문해 재배시설과 위생·품질관리 공정을 직접 점검했으며 상품성과 안정성에 대해 긍정 평가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운세상은 2018년 귀농한 농가에서 출발해 법인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융자 지원과 창업 활성화 사업, 농업기술센터의 생산·유통 컨설팅을 통해 수출 기반을 뒷받침해 왔다. 일본 현지에서는 새싹인삼이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수요가 늘고 있어 향후 판로 확대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광군은 신선 농산물 특성을 고려해 콜드체인 구축, 운송·통관 절차 점검, 물류비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안정적인 수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귀농 농가로 출발한 지역 농업법인이 일본 현지 검증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