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한 팬의 직장을 방문하는 ‘서프라이즈’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고윤정과 김선호는 게스트로 출연해 유병재, 조나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유병재가 고윤정에게 “직접 부산에 있는 팬을 찾아갔다더라”고 묻자 고윤정은 “팬 분들이 선물 보내주는 것보다 편지를 더 좋아한다. 어느 분의 편지에 ‘부산 어디의 공차에서 일하는데 오시면 버블티 맛있게 해드리겠다’고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침 2~3주 뒤에 부산에 행사가 잡혔는데, 숙소에서 15분 거리더라. 스태프들과 함께 공차로 향하면서 팬이 놀라는 모습을 상상했지만 매장에는 키오스크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윤정은 “주문을 하고 카운터에서 기다리면서 ‘혹시 여기 OO 있냐’고 묻자, 직원 분이 뒤에 있다고 해서 큰 소리로 불렀다. 팬을 만나러 간 것은 처음이라 나도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고윤정은 자신을 본 팬이 크게 놀랐고, 이후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진심으로 반가워해줘서 나도 기뻤다”고 전했다.
고윤정은 출연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도 언급했다. 그는 “오이영 같은 의사는 공감이 잘 안 되고 나 몰라라 하는 느낌이었다”며 “필요한 유형의 의사지만 큰 병을 마주한 환자라면 남경이나 재일처럼 희망적인 말과 위로를 건네는 의사가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고윤정과 김선호가 출연한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유명 배우 차무희의 개인 통역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2부작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