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노로바이러스 걸려 기저귀 차고 공연해"

배우 정선아가 노로바이러스에 걸려서 성인 기저귀를 차고 공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8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정선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정선아는 "한창 노로바이러스가 유행할 때 생굴도 아니고 굴전을 먹었는데 걸렸었다"며 "배가 범상치 않았다"고 했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 준비할 때였는데 의상이 길고 딱 맞았다. 첫 장면을 끝내고 화장실을 갔는데 변기를 붙잡고 못 나가겠더라"라고 말했다.

 

정선아는 "그냥 배가 아픈 것과 바이러스는 다르다"며 "의도치 않게 몸의 모든 구멍이 열려있는 느낌이다. 구토도 한다"고 했다.

 

그는 "노래할 때 배를 쓰니까 도저히 할 수가 없어서 성인 기저귀를 차고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했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공연할 때 노로바이러스는 답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에게 노로바이러스는 최악"이라며 "저도 4번 정도 걸렸는데 제일 아픈 게 노로바이러스"라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