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열린다

전남 여수가 올해 4월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아시아 지역 기후주간의 개최지로 우리나라가 최종 확정돼 올 4월20일부터 6일간 여수 엑스포 컨벤션 일대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은 매년 당사국 총회(COP)를 앞두고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가 모여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주요 장관급 인사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을 포함해 1000여 명의 국내외 기후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국제주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녹색전환 국제주간’에서는 국제사회의 탈탄소 최신 경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8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수소환원제철 실증, 수소·전기차의 획기적 보급 등에 대한 전략 수립을 위해 민관합동 ‘K-GX 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기후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유치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세계가 열광하는 K팝, K푸드에 이어 ‘대한민국 녹색전환’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브랜드로 육성해 탄소중립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