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예비 엄마에 ‘HPV 검사비’ 지원

20∼49세 대상… 서울 자치구 최초
1인당 3만원… 관내 11개소서 혜택

서울 동작구가 시 자치구 최초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검사비’ 지원에 나선다.

29일 구에 따르면 HPV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각종 여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조기 발견 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구는 기존 국가사업인 난소기능 검사, 초음파 등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을 더해 HPV 검사까지 통합 지원하기로 했다. 여성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올해 동작구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20~49세 여성이다. 급여 또는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은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는 관내 지정 산부인과 병·의원 11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기관 목록은 구청 누리집과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이나 동작구보건소 8층 모자건강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