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지연(경북 경산) 의원이 22대 국회 등원 후 첫 의정보고회를 열고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1일 조지연 의원실에 따르면 조 의원은 전날 경북 경산시민회관에서 ‘2026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조 의원은 “지난 1년 8개월간 경산시민의 성원으로 힘차게 뛸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일로써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 부의장,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유영하 의원, 김재원 최고위원과 당원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대형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유치(2028년 개점 예정) △관내 최초 종합병원급 보훈위탁병원 유치(2025년 3월 10일 지정 승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센터 유치(2026년 하반기 정식 개소) △경산경찰서 남부파출소 신설(2027년 준공 예정) △대임공동주택지구 30㎡ 이하 소형평수 1186가구 감축 △중산초등학교 신설(2029년 3월 개교 예정)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의 구체적 성과를 공유했다.
또 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가공모사업 1485억5000만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41억9500만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53억6000만원 등 약 16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찾아가는 민원의 날’, 넷째 주 토요일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148건의 민원을 접수해 47건을 처리 완료하고, 16건을 추진 중이라고 보고했다. 금호강 남하리 일대 친수구역 지정, 포도밭 농업용수 공급 배수로 정비 등 중앙부처를 설득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해결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향후 지역발전 과제로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 △경산 공공폐수처리시설 지하화 △하양~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기완공 △진량하이패스IC·남천하이패스IC 설치 추진 △중산지구 중·고등학교 설립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연장 및 순환선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조 의원은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이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남권 물류 혁신의 핵심 인프라이자 전략적 대안으로, 물류비 절감과 기업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산~울산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경산은 대구·경북의 물류 허브이자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경산시민과 함께 고속도로 신설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입법 활동 성과도 소개됐다. 조 의원은 개원 후 법안 53건을 발의해 19건을 통과시키며 35.8%의 통과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22대 국회 평균 법안통과율은 19.6%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