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일종의 중간평가인 지방선거를 약 4개월 앞두고 이 대통령 지지율은 60%대 초반에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일보가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61%로 나타났다. 반면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3%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올해 들어 60% 안팎을 넘나들며 횡보하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셋째 주 55%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1월 둘째 주 60%를 기록한 뒤 1월 셋째 주 58%, 1월 넷째 주 61%, 1월 마지막 주 60%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40∼50대 중장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20∼30대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0대에서 7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50대에서도 이 대통령 지지율은 75%로 높게 나타났다.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연령대는 20대로 43%에 그쳤고, 두 번째로 낮은 연령대는 30대로 53%를 기록했다. 70세 이상과 60대에서는 각각 56%, 54%였다.
지역별로 봤을 때는 이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에서 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세종·충청에서 71%로 두 번째로 높았고, 제주에서는 67%, 서울 62%, 인천·경기 61%였다.
응답자의 정치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91%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3%였고 중도층에서는 64%였다.
지지 정당별로 세분화했을 때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한 응답자 중 96%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도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0%만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평가했고,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3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외 정당 지지자들은 60%,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한 응답자들은 45%가 긍정평가했다.
조사 어떻게… 전국 성인 1010명 무작위 추출 전화 인터뷰
세계일보는 창간 3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한국 사회의 최우선 과제 관련 여론 등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고,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7%(총 통화시도 7361건)다. 조사 결과는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으로 세부 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전체 응답자 구성은 남성 502명(50%), 여성 508명(50%)이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 152명(15%), 30대 151명(15%), 40대 171명(17%), 50대 196명(19%), 60대 180명(18%), 70세 이상 160명(16%)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