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펑펑’… 수도권 최대 10㎝ 눈폭탄

아침 출근길 혼잡·빙판 주의보

월요일인 2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아침 출근길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사진=뉴시스

1일 기상청은 랴오둥반도 부근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이날 밤부터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했다.

 

차차 전국으로 확대해 2일 오전까지 눈이 내리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남해안, 제주는 눈 대신 비가 올 수 있다.

 

기상청은 2일 출근 시간 전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충청은 2일 새벽, 호남과 경남서부는 2일 아침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3㎝씩 눈이 쏟아질 때가 있겠다. 경상서부를 제외한 지역엔 시간당 5㎝씩 ‘눈폭탄’이 떨어지기도 하겠다.

 

예상 적설은 강원내륙·산지 5~10㎝(산지 최고 15㎝ 이상), 울릉도와 독도 5~10㎝, 수도권 3~10㎝, 충청 3~8㎝, 서해5도와 전북·경북남서내륙·북부내륙·북동산지, 경남서부내륙에 2~7㎝ 등이다.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경찰청은 출근길 사고 등에 대비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순찰차 등 장비 141대와 교통경찰 332명을 우선 투입해 대비한단 방침이다. 2일 출근길 결빙구간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복 순찰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