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국가산단 ‘AI 기반 스마트 도시’로 조성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용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을 협의했다. 회의에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대학교수,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예정된 용인시 처인구 남사·이동읍 전경. 용인시 제공

게획안은 스마트에코혁신산단 조성에 무게를 뒀다. 교통·안전·환경 등 분야별 AI 및 첨단 ICT 기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다. 시는 이 사업을 이동·남사읍 일원 약 774만㎡(약 235만 평)에서 진행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기반 조성 공사 기간에 맞출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실시계획을 보완하고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 국가산단의 안전과 편의성, 인근 지역과의 연계 등을 검토해 첨단 산업단지에 걸맞은 스마트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