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보이그룹들 다시 뭉쳐 팬심 저격

2PM·엑소 등 복귀 공연 잇따라

군 입대와 개별 활동 등으로 잠시 그룹 활동을 중단했던 왕년의 아이돌 가수들이 다시 뭉쳐 팬들을 만난다.

3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그룹 2PM(사진)은 일본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5월 도쿄돔에서 6인 완전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서 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게재하고 2PM의 일본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2PM은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10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PM 완전체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 이후 약 2년7개월 만이다. ‘더 리턴’이라는 타이틀은 2016년 멤버 군 입대 전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완전체 공연 이후 10년 만에 도쿄돔으로 돌아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달 정규 8집 ‘리버스(REVERXE)’로 귀환한 그룹 엑소(EXO)도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포스터)를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엑소 플래닛 #6 - 엑소라이즌(EXO PLANET #6 - EXhOrizon)’이란 이름으로 4월 10~12일 사흘간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을 시작으로, 호찌민, 나고야, 방콕, 마카오, 오사카, 자카르타, 홍콩,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도쿄, 가오슝, 싱가포르까지 전 세계 13개 지역을 순회한다.

특히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공연은 2019년 12월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앙코르 공연인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닷] -(EXO PLANET #5 - EXplOration [dot] -)’ 이후 약 6년4개월 만에 펼쳐지는 공연이다.

그룹 빅스(VIXX)도 21일과 22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팬 콘서트 ‘케이스 넘버. 빅스(Case No. VIXX)’를 연다. 2019년 팬미팅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다. 앞서 공개된 팬 콘서트 포스터는 범죄 현장을 추적하는 디자인을 콘셉트로 팀명과 멤버들의 이름, 공연 일정과 장소를 사건 기록처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