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구준엽을 향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바다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 마음 헤아릴 수도 없지만,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한 영상에는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을 위해 동상을 제작하는 과정이 담겼다.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 드라마 '유성화원'시즌1·2(2001~2002) 여주인공 '산차이'로 이름을 알렸다.
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샤오페이(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2022년 3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998년께 만나 약 1년간 교제한 사이로, 운명처럼 23년 만에 재회했다. 서희원은 지난해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48세의 나이에 사망했다.
구준엽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하고 묘소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이 공개한 영상에는 구준엽이 서희원 묘소를 찾아 머물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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