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모발~" 천만 탈모인의 영웅인 배우 이덕화가 유퀴즈에 출연해 레전드 머리썰을 대방출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덕화가 '자기님'으로 출연한다.
이날 이덕화는 유퀴즈 섭외 이후 맞춤 가발을 피팅하러 갔다고 밝히고 "이게 오늘 새로 맞춘 가발"이라며 신상 가발을 선보인다.
그러면서 그는 "표 나? 감독님 한 번 가까이 잡아줘 봐"라며 유쾌한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이날 54년 차 배우로서의 인생사와 '가발의 전설'이라 불리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특히, '사랑과 야망'을 집필한 김수현 작가의 한마디로 처음 가발을 쓰게 된 것부터, 모발 이식을 하지 않고 가발을 고집하는 이유, 딸을 '악마'라고 부른 사연은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딸이 애기 때, 나를 깔고 앉고서는 내 이마를 막 때리면서 '대머리 대머리~'하더라"고 에피소드 일부를 밝혀 짧은 장면만으로도 웃음을 안겼다.
그러다 이덕화는 돌연 질렸다는 듯 "머리 얘기 그만해!"라고 하는가 하면, 다시 "아 진짜 웃긴 얘기 하나 있긴 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이덕화는 인기 정점에서 겪은 오토바이 사고와 50번이 넘는 대수술, 1500 바늘을 꿰매며 생사를 오갔던 일, 3년여간 이어진 투병 생활 속에서도 곁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덕화 출연분은 오늘(4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