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로 메달 순위 14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계 스포츠 강국 캐나다의 스포츠 정보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가 4일 발표한 이번 동계올림픽 국가별 메달 획득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금메달 수 기준) 14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역대 동계올림픽 최고 성적은 2010년 밴쿠버 대회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5위였다.
SSA는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하는 최가온(세화여고)과 쇼트트랙 여자 1500m의 김길리(성남시청)를 한국의 금메달 후보로 전망했다. SSA의 예측대로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 스키 사상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이 된다. 이 종목 3연패를 노리는 월드스타 클로이 김(미국)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SSA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우승 가능성도 큰 것으로 봤다.
은메달은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500m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동메달은 쇼트트랙 여자 1000m(최민정)와 2000m 혼성 계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봅슬레이 남자 4인승, 여자 컬링의 경우 4위로 예상해, 경기 당일 컨디션 등에 따라 메달권 진입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SA는 겨울 스포츠 강국 노르웨이(금 14개), 미국(금 13개), 독일(금 12개)이 메달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개최국 이탈리아는 7위(금 7개)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