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의학계열 6개 단과대학·의료원 참여 융합 심포지엄 개최

경희대학교가 의학 계열 통합 융합 심포지엄 ‘매그놀리아 헬스 넥서스(Magnolia Health Nexus)’를 연다.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동서의학 등 6개 단과대학(원)과 경희대학교의료원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다.

 

4일 경희대에 따르면 ‘융합과 혁신으로 여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의학 계열 통합 융합 심포지엄이 열린다. 김진상 총장, 우정택 의무부총장, 오주형 의료원장과 교수, 임상교원, 학생 등 약 3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희대 의학 계열 통합 융합 심포지엄 ‘매그놀리아 헬스 넥서스(Magnolia Health Nexus)’ 자료사진.    경희대 제공

경희대는 융합연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기술과의 융합에 앞서 의학 계열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행사명 ‘넥서스(Nexus)’는 학술적 관점의 만남을 통한 융합의 중심을 뜻한다.

 

심포지엄은 5개 세션과 부대 행사로 진행된다. 개회식에서는 우 의무부총장이 개회사와 환영사에 나서고 김 총장과 오 원장이 축사한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비전 선포와 융합연구 정책을 발표한다.

 

세션 1 초청강연은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이 맡았다. ‘바이오산업의 미래와 기회’와 정부 신약개발 전략을 다룬다. 김태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Beyond Neurobiology’를 발표한다. 김형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학연구부장은 한의치료의 뇌과학적 기전을 소개한다.

 

세션 2에서는 정책과 지원 논의가 이어진다. 김한숙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과장은 ‘바이오헬스, 정책과 기술의 융합’을 발표한다. 김성현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 단장은 국가전략 연구사업 동향을 설명한다. 여승근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는 연구중심병원 구축 전략을, 곽규환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는 Spatial Multi-OMICS 활용 전략을 각각 소개한다.

 

세션 3은 우수 연구소와 사업단 소개로 구성된다. 세션 4에서는 경희 Fellow(연구) 선정 교수와 우수 연구자가 성과를 발표한다. 세션 5에서는 연구개발(R&D) 사업화와 국제교류 방안을 공유한다. 부대 행사로 우수 포스터와 우수 교원 시상식도 열린다. 경희대는 연구 의욕을 높이고 교육·연구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우 의무부총장은 “6개 단과대학(원)이 공동 가치를 확산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연구 활성화와 대형 대외사업 확대의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지난해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았다. 이후 융합 연구 환경과 연구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가 임상과 연구를 잇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