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27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단지는 총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2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 3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사업은 ‘용산구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규정된 대상으로 △단지 내 부대시설, 복리시설, 공용부분 보수 △에너지절약 실천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자전거 관련 시설, 택배시설 설치·개선 △옥외주차장 증설·보수 △경비원 등 단지 내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구는 사업 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 중 대상 사업과 지원금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단지별로 개별 통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신청서와 관련 서식을 작성해 용산구청 7층 주택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용산구 누리집 ‘용산소개-구정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가 필수”라며 “올해는 화재 안전시설 등 안전 관련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구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