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찜질방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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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사우나 찜질방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7분께 부천시 원미구 한 사우나 찜질방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이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옆으로 누운 채 숨져 있는 6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과 소방이 발견하기 약 16시간 전인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께 이 찜질방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구체적인 사망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우나는 24시간 운영하는 시설로, A씨가 발견된 찜질방에는 여러 이용객이 출입했으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평소 A씨는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알코올 중독 치료도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주가 처음 119에 신고했다"며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병사 소견을 받았고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