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보이스피싱 조금 뜸해져”…경찰·국정원 공개 칭찬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요즘 보이스피싱이 조금 뜸해진 것 같지 않느냐”며 초국가 스캠(사기) 범죄 대응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경찰과 국가정보원을 칭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캄보디아 정부가 현지 스캠 범죄 가담자 2200여명을 검거했으나 그중 한국인은 없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경찰 코리아전담반과 국정원의 활약 덕분”이라고 적었다. 또 이 대통령은 “경찰과 국정원을 칭찬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 뉴스1

한국인 대상 스캠 범죄 조직을 향한 경고도 내놓았다. 이 대통령은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이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에도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사무실을 찾아 “각종 스캠 범죄가 국민 삶을 파괴하고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거점 스캠 범죄에 더욱 엄정 대처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이 대통령은 “한국인을 건드리면 패가망신한다는 사실을 동남아 현지 언론과도 공조하는 등 적극 알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에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는 글도 올려 하루에만 ‘패가망신’이라는 단어를 두 차례 사용했다. 이재명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