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소속 김병기 의원의 갑질·특혜 등 각종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영등포구 소재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김 의원 사건과 관련한 인물들의 국회 출입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전 동작구의원들로부터 공천헌금 수수를 비롯해 특혜·갑질,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아내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한 수사 무마 등 13가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김 의원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