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비서실장’ 정순욱 前 광명부시장 출판기념회

“의왕시 초평동에서 태어나 34년8개월 공직생활”
출판기념회로 행정 철학 드러내…시민 중심 시각
올 6월 지방선거 의왕시장 도전…700여명 참석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인 정순욱 전 광명시 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열어 의왕시장 출마 행보에 속도를 붙였다.

 

정 전 부시장은 7일 의왕신협 문화센터에서 행사를 열어 자전적 에세이 ‘시민의 삶에서 행정을 배우다’를 소개했다.

 

정순욱 전 광명시 부시장(오른쪽)이 재직 시절 관내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정 전 부시장은 무대에 올라 “행정은 결과보다 설명의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 결정은 결국 시민의 삶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과 광명 부시장으로 재직할 때 내린 선택의 출발점은 늘 같았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먼저 현장을 찾아 확인하고 점검하며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행정은 위에서 설계할 수 있지만 완성은 반드시 아래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의왕시 초평동에서 태어나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후 34년8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에서 어떻게 봉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과천)은 “제가 국회의원이 되고 처음으로 의왕지역의 철도현안을 건의하기 위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를 만나러 갔을 때 ‘정순욱 비서실장이 의왕사람이다. 의왕시 현안 중 고민되는 것이 있으면 이 사람과 상의하라’는 말을 들었다. 정말 일 잘하고 감각이 좋은 사람이며, 의왕지역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와 선거 이야기는 자제했다. 행사에는 700여명의 정관계 인사와 시민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