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다시 만나요”…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폐장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겨울철 서울의 대표 명소로 알려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8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올 시즌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

 

이날 폐장 행사는 오후 2시 16분부터 약 6분간 메인링크에서 펼쳐졌다. 시민들의 스케이팅 이용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3회차 운영 종료 후 정빙 시간을 활용했다. 스케이트를 타던 시민들은 잠시 링크 밖으로 나와 공연을 관람하며 추위를 잊었다.

 

겨울철 서울 도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폐장한 8일 오후 스케이트장 메인링크에서 리라피겨그룹 선수들이 피날레 공연을 마친 후 현수막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겨울철 서울 도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폐장한 8일 오후 스케이트장 메인링크에서 리라피겨그룹 선수들이 피날레 공연을 선보이고고 있다. 뉴스1

 

공연의 주인공은 2006년부터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해 꾸준히 입상해 온 실력파 ‘리라피겨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주버나일팀과 싱크로팀이 공연하며 서로 다른 두 팀의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이날 운영 종료 후 철거 작업에 들어가며, 재정비를 거쳐 올해 12월 다시 시민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진 8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