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9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올해 첫 대정부질문에서 맞붙는다.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밥상머리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간 치열한 여론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8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9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10일 경제 분야, 11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나눠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관 등을 대상으로 국회에서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정부질문을 통해 8개월간의 이재명정부 성과를 강조하고,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했던 정국이 현 정부 출범 후 빠르게 안정화됐다는 점과 경제 분야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반도체·조선·방위산업 등 수출액 증가 등의 실적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