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고민 끝에 판타지오 남기로"… 차은우·김선호와 한솥밥

옹성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뉴시스

배우 옹성우가 현 소속사 판타지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9일 판타지오는 “배우 옹성우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옹성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판타지오는 배우 차은우와 김선호 탈세 의혹에 휩싸였으나, 옹성우는 2017년 데뷔 때부터 함께 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6일, 옹성우는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는 “오랜 기간 고민하고 대화를 나눈 끝에 소속사와 더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재계약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배우 옹성우가 팬카페를 통해 직접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판타지오 제공

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준 식구들과 함께 이뤄 나가고 싶은 것들이 아직 많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둥지가 아닌 익숙한 둥지에서, 이소(離巢)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함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소(離巢)’란 사전적 의미로는 ‘새의 새끼가 자라 둥지에서 떠나는 일’을 의미하며, 옹성우는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고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기까지 현 소속사에 몸담으며 자신의 노력을 더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어느 것보다 든든하고 단단한 위로(옹성우 공식 팬클럽명)들의 응원과 사랑 속에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 보답하겠다”라고 자신을 행보를 응원해 주는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배우 옹성우. 판타지오 제공

옹성우는 데뷔작인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며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 ‘2019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 드라마 ‘경우의 수’,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7월에는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연극계에 데뷔했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며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뿐만 아니라 옹성우는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입지를 다졌던바,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판타지오와 재계약 의사를 밝힌 옹성우가 앞으로의 동행을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이뤄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옹성우는 3월 7일 중국 우한에서 팬미팅 ‘ONG LAND’(옹 랜드)를 개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