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은 재도전 도약기업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구조혁신과 성장을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보가 찾은 ㈜뷰티맥스는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일시적인 경영위기를 겪었으나, 기보의 지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끝에 재도약에 성공했다. 특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보는 뷰티맥스의 성장 잠재력과 보유 기술의 사업성을 높이 평가해 재기지원보증을 지원했고, 뷰티맥스는 기보에서 주최한 ‘2025년도 구상권 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수영 뷰티맥스 대표는 “기보의 보증지원 덕분에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기보는 기존 채무를 기술사업평가 등급에 따라 최대 75~90%까지 감면하는 채무조정과 신규보증을 연계 지원하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한해 총 218개 기업에 433억원 규모의 재기보증을 지원하며 재도약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장훈 기보 경기지역본부장은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구조혁신과 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중소기업의 회복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