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현 기자 = 배우 신세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28년 차 배우로서의 삶과 철학을 전한다.
11일 오후 8시45분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신세경이 출연해 근황과 작품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신세경은 편집까지 직접하는 1세대 연예인 유튜버로, 최근 공개한 '파리 한 달 살기' 영상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영상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고 지인 확인까지 거치는 가내수공업식 편집 과정을 털어놓는다.
또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에서 3개월간 머물며 겪은 일화도 공개한다.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과 함께 맛집을 찾아다닌 이야기부터, 현장에서 통역을 맡아 조인성에게 "몇 푼 쥐어주고 싶었다"는 말을 들은 에피소드도 전한다.
20세부터 이어온 베이킹 취미도 소개된다. 신세경은 직접 구운 빵을 촬영 현장에 가져와 동료들과 나눈다며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9세에 서태지 앨범 포스터 모델로 데뷔한 그는 연기 인생의 절반 이상을 카메라 앞에서 보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의 유명세에 대해선 "거대하고 날카로운 칼 같았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똑 부러진 이미지와 달리 말과 행동을 늘 조심하게 된 이유와 '더블 체크'가 일상이 된 신중한 성격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이런 신세경에게 '섬세경'이라는 별명을 붙였다는 후문이다. 베이킹과 독서, 연기를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쌓아온 그의 이야기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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