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는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유류저장시설에 대한 합동 감식을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소방, 경북경찰청 화재감식팀 등이 참여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에 대한 감식결과와 당시 날씨 상황 등을 종합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전기로 인한 유증기 폭발이 화재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10일 오전 옥외 유류저장시설에서 석유 성분을 확인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2시간여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