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 허경환, 소개팅 때 일부러 늦는 이유…“내 키부터 보여주려고”

코미디언 허경환이 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배우 한수아가 출연해 안재현, 허경환, 뮤지와 술자리를 가지며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캡처

이날 한수아가 “이성을 볼 때 키를 본다”고 말하자, 허경환은 “키는 봐야 한다. 본인보다는 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나보다 키 큰 애랑 만나면 싸울 때 내가 너무 볼품없더라. 특히 길거리에서 싸우는데 멀리서 봤을 때 내 모습이 진짜 별로였다”고 말했다.

 

안재현이 “상대방이 키가 더 큰 걸 어필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지 않냐. 소개팅 때 미리 와서 앉아 있느냐”고 묻자, 허경환은 “진짜 미안한데 나는 한 5분 정도 늦게 온다. 내 키를 먼저 보여주고 시작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캡처

그는 “내가 앉아 있으면 키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분위기가 좋아서 ‘2차 갈까요?’ 하고 일어나려는데, 내가 못 일어나게 되는 거다. 일단 일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내 키가 이만하니까 이대로 마이너스 50에서 시작해봅시다’라고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재현이 “차라리 그렇게 처음부터 깎아먹고 시작하는 게 낫다”고 공감하자, 허경환은 “술이 약하면 자제하든가 물을 많이 마셔라”라고 발끈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캡처

허경환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원래 키가 170㎝였는데 척추 디스크가 압착돼 169㎝인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어릴 때 다이어트를 해서 키가 작은 거다. 클 때 많이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