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디지털 설 인사장(모바일 연하장)’ 3종을 제작해 배포했다.
군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모바일 인사장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장은 이미지 파일 형태로 제작돼 문자메시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인사장에는 괴산의 주요 관광지인 에코브릿지, 산막이옛길, 운영담이 담겼다. 에코브릿지는 LED 경관조명이 설치된 보행교로 밤이면 물 위에 비친 빛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10리 길을 친환경 데크로 복원한 곳으로,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진 괴산의 대표 명소다. 운영담은 화양구곡 중 제2곡으로, 맑은 물에 구름 그림자가 비친다는 뜻을 지닌다.
군은 누구나 편집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군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괴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