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 팁 3가지는?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122만명, 하루 평균 20만4000명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환승객을 포함하면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은 136만명에 이른다.

 

인천공항 터미널 전경

연휴 기간 중 총 여객과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4일이며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8일로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설 연휴를 맞아 평소보다 많은 여객이 예상되지만 지난달 14일 아시아나항공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터미널별 여객 분담률이 기존 65대 35에서 50대50으로 균형을 이뤄 기존 연휴대비 혼잡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혼잡이 완화된다고 하지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이용을 위해서는 인천공항 이용팁 3가지를 알고 있을 필요성이 있다.

 

첫 번째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공항에 도착해도 충분하다’이다.

 

지난달 14일 아시아나항공의 제2터미널 이전으로 여객분담률이 50대50으로 균형을 맞춰 혼잡도가 개선된 만큼 혼잡을 예상해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할 경우 오히려 공항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이다.

 

인천공항 주차장은 총 5만면 규모로 국내 단일시설 중 가장 크다. 해외 경쟁공항과 비교해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설 연휴 주차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제1터미널에 2750면, 제2터미널에 1800면 등 총 4550면의 임시 및 예비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전으로 여객이 증가한 제2여객터미널에는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하지만 외부 환경변화로 인한 자가용 이용 증가때문에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임시 주차장이 제공되지만 기존 주차장 대비 터미널에서 떨어져 있고 혼잡상황 발생시 대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 적극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스마트 서비스 적극 이용’이다.

 

인천공항에는 현재 △스마트 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총 18레인) △셀프체크인(총 144대) △셀프백드랍(총 301대) 등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스마트 서비스 이용시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적극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긴 줄을 피할 수 있어 설 연휴를 불편과 짜증없이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