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약 1900마리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살처분 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양돈농장 일제 환경검사 과정에서 창녕군 소재 양돈농장(1951마리 사육)에서 양성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이 최종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총 15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하고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광역방제기와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발생 농장과 인근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다. 아울러 설 명절 이후인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를 ‘전국 집중 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국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