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구라 아들 그리가 전역 당일 '라디오 스타' 촬영을 한 것에 대해 "사전에 부대 허가를 받았다"고 했다.
그리는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나와 지난달 28일 해병대 전역 당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녹화를 한 것에 대해 얘기했다.
그리는 "군인 신분으로 영리활동을 하면 안 된다. '라디오 스타'는 사전에 부대 허가를 받고 촬영했다. 그 부분이 알려지지 않아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리가 전역 당일 방송 녹화를 한 게 공개되자 일각에선 '전역 당일까지 군인 신분인데 방송에 나가는 건 군법 위반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는 해병대 군복을 입고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김구라는 "오전 9시에 전역하고 위병소 통과하면 우린 민간인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데 국방부 법령상 그날까진 민간인이면서도 군인 신분으로 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리가 전역하자마자 '라디오 스타'에 나간 것을 두고 '아빠 찬스' 논란도 있었다.
그리는 "아버지가 있어서 쉽게 나간 건 맞다"면서도 "제작진도 그 그림을 원했기 때문에 섭외가 된 거다"고 했다.
김구라는 "전역 당일 촬영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전역 후 첫 방송이 '라이도 스타'였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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