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정원오 38%·오세훈 36%

오차 범위 내…전체선 오세훈 23% 정원오 19%
경기지사는 여권 김동연·야권 유승민 가장 선호

서울시장 가상 양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율이 각각 38%, 36%로 오차 범위 안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서울 유권자 804명의 응답을 얻은 결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두 사람의 지지율은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다. 지지후보 없음은 24%, 모름·무응답은 2%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정 구청장을 찍겠다는 응답자가 더 많았다. 20대 이하와 70대 이상에선 오 시장 지지율이 더 높았다. 30대와 60대에선 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정 구청장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가상 대결에선 각각 42%, 29%로 정 구청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오 시장이 맞붙을 경우엔 각각 32%, 40%로 오 시장 지지율이 오차범위 밖에서 더 높았다. 박 의원과 나 의원 간 양자 대결에선 37% 대 29%로 박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범여권 후보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로 바꾸면 오 시장 38%, 조 대표 28%로 오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나 의원과 조 대표는 30% 대 31%로 오차 범위 내였다.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는 범여권에선 정 구청장 26%, 박주민 의원 7%, 조 대표 6%, 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 4%, 서영교·전현희 의원 각 2%, 김영배·박홍근 의원이 각 1%로 나타났다.

 

범야권에선 오 시장이 28%, 나 의원 10%,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8%, 신동욱 의원 3%, 윤희숙 전 의원 2%, 조은희 의원 1% 순이었다.

 

여야를 합친 선호도에선 오 시장 23%, 정 구청장 19%, 나 의원 9%, 조 대표 7%, 박주민 의원 6%, 안 의원 5%, 서 의원 3%, 신 의원 2% 등 순이었다. 해당 조사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1~13일 무선 전화 면접 조사로 경기 유권자 802명의 응답을 얻은 경기지사 선거 선호도 조사 결과는 범여권에선 김동연 지사(22%), 민주당 추미애 의원(16%), 한준호 의원(8%), 김병주 의원(3%)으로 나타났다.

 

범야권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14%), 김은혜 의원(12%), 안 의원(10%),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8%) 순이었다. 전체 선호도는 추 의원 18%, 김 지사 13%, 김은혜 의원 9%, 한 의원 8%, 이 대표 7%, 안 의원과 유 전 의원이 각각 6%, 김병주 의원 2%였다.

 

여야 일대일 구도로 치러진다면 어느 쪽 후보를 지지할지에 대해선 범여권 49%, 범야권 26%로 오차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해당 조사 응답률은 10.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