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팬덤’ 프로젝트 시작…제이지의 락네이션과 손잡고 한·미 협업 음원 제작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미국에서 한·미 아티스트가 협업해 음원을 내고, 뮤직카우US를 통해 음악증권을 발행하는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팬들이 음원 탄생부터 성공에 이르는 모든 여정에 참여한다. 

 

16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미국 래퍼 제이지(Jay-Z) 소유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Roc Nation)과 협업해 한·미 양국 아티스트의 협업 음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은 추후 뮤직카우US에서 음악증권으로 발행한다.

 

프로젝트 이름은 ‘팬덤(FANDOM)’. 팬들이 음악의 탄생부터 성공에 이르는 모든 여정에 아티스트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콘텐츠의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참여자로 확장되는 ‘팬 소유(Fan-Owned) 앨범’ 프로젝트다.

 

음악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팬들이 커뮤니케이션에 참여하고, 경제적 성과까지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달 30일 팬덤 프로젝트 첫 싱글인 ‘투 카 개러지(Two Car Garag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존 벨리온(Jon Bellion)’, 영화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선 플라워(Sun Flower)’로 유명한 ‘스웨리(Swae Lee)’가 참여했다.

 

뮤직카우는 협업 음원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뮤직카우는 락네이션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원하는 한·미 양국 아티스트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락네이션은 리한나·에이셉라키·제이콜 등 글로벌 아티스트의 소속사이자 수많은 아티스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기획하며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 동시에 음원을 공개할 수 있는 200여 개의 글로벌 유통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뮤직카우는 “팬덤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문화, 아티스트, 팬, 가치를 모두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오랜 시간 신뢰와 영향력을 쌓아온 락네이션과의 협업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단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리의 도전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글로벌 음악 프로젝트의 기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