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부인' 황영웅, '강진청자축제' 출연 확정 "첫 공식 외부 행사"

일각에서 제기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한 가수 황영웅이 지역 음악 축제 출연을 확정했다.

 

17일 소속사 골든보이스에 따르면, 황영웅은 오는 28일 전남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 청자의 소리 콘서트' 단독 무대에 오른다.

일각에서 제기한 '학교 폭력'(학폭) 의혹을 부인한 가수 황영웅. 뉴시스

앞서 황영웅은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2022~2023) 출연 당시 학폭 의혹 등에 휘말리며 경연에서 하차했다.

 

이후 침묵을 지켜왔는데, 소속사는 해당 의혹이 사실이어서가 아니라 경연과 동료 가수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생활기록부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 소명에 나섰다.

 

황영웅의 첫 공식 외부 행사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관계자는 소속사에 "28일 공연에 8000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5000여 명이 인근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예약해 현재는 객실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황영웅의 얼굴이 래핑된 관광버스 등 170여 대도 예약됐다"고 전했다.

 

황영웅이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하면서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지난 14일 기준 회원 수 6만2563명을 기록하는 등 팬들도 결집하고 있다.

 

황영웅 측은 "강진축제 이후 12개가 넘는 행사 출연 제안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역시 현재 조율 중"이라고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