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에서 1위 왕좌까지 막강한 김선호 인기…네티즌어워즈 남자연기상 1위 차지

배우 김선호가 2월 네티즌어워즈 남자연기상 부문에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결국 1위에 자리했다.

 

투표 중반부 16위에 머물던 그가 결국 정상까지 차지한 것인데, 팬심 결집의 강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17일 네티즌어워즈에 따르면 김선호는 1만2288표(득표율 30.6%)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2위 변우석은 1만1842표(29.5%)로, 두 배우의 격차는 446표에 불과하다.

 

막판까지 이어진 박빙 승부 속에서 김선호가 근소한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9일 119표(1.0%)로 16위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8일 만에 15계단을 끌어올린 셈이다.

 

단기간 내 중하위권에서 최상위권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간 흐름은 팬덤의 응집력과 화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이 같은 결과는 대중문화 업계는 물론이고 관련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팬덤의 높은 결집력은 곧 뷰티, 패션 등의 사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업계에서는 팬덤 ‘선호하다’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팬들의 참여가 본격화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 득표 수치가 이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전 세계 인기도 결과에 한몫했다는 평이다.

 

작품의 인기와 화제성은 물론이고 김선호란 브랜드가 가치고 있는 가치가 맞물리며 팬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한편 네티즌어워즈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직접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팬 참여형 시상 부문으로, 배우와 아티스트의 화제성 및 팬덤 결집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